[뉴스엔 서유나 기자]
'서바이벌 상금만 3억 장동민, 기획까지 도전 "넷플릭스서 글로벌 방영"'
코미디언 장동민이 서바이벌 예능을 제작 중인 근황을 전했다.
4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61회에는 서현철, 장동민, 차지연, 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MBC ‘라디오스타’ 캡처
▲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날 장동민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근황을 밝혔다. 기획부터 출연까지 전부 다 할 계획이라고. 유세윤은 "저랑 같이 여행하는 프로에서도 잠들기 전 메모장에 계속 연구하더라"고 증언하며 장동민이 해당 프로그램에 얼마나 공들이고 있는지를 전했다.
장동민은 현재 출연자를 모집 중이라며 셀럽은 물론 일반인도 지원 가능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출연자는 제가 오디션으로 뽑을 것"이라며 "넷플릭스에서 하기로 했고 내년 초 전 세계 글로벌로 방영 예정이다"라고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유세윤은 "아이디어 짤 때 살짝 저랑 공유하는데 정말 지독하더라. 저한테 '이런 룰은 사람이 죽을까?'라고 묻더라"고 말해 장동민 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동민은 "제가 다 기획하고 내가 못 나가는 게 너무 억울한 거다. 수억만금을 줘도 이런 경험은 못 하잖나"라며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할 거다. 시청자분들도 각오를 단단히 하고 보셔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장동민은 자신을 어린시절부터 따라다니는 징크스 법칙도 털어놓았다. 그는 "초등학교 다닐 때 하굣길에 산을 넘어여 했다. 집에 오는데 한시간이 넘게 거릴는데 발에 돌부리가 걸리면 머릿속에 '이걸 집에까지 차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거다. 돌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면 내려가서 찾아왔다. 손 대면 안 된다"며 "그런 징크스가 많다"고 토로했다.
의상 또한 징크스 중 하나였다. 장동민은 "제가 서바이벌 나갈 때 항상 이 복장을 입는데 그 이유가 처음 서바이벌 나간 날 이렇게 입어서다. 결과가 좋았다. 그 다음부터 다른 옷을 입기 싫어서 계속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홀덤 대회에 나갈 때도 징크스가 있다"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누가 줘서 먹었다. 세 모금 빨고 게임을 했는데 결과가 괜찮은 거다. 거기에 꽂혀서 세 모금씩 마셨다. 금방 없어지잖나. 어느새 20잔이 쌓인 거다. 마시는 건 괜찮은데 소변 신호가 온다. 화장실을 못 참고 가는데 맨 끝 칸에서 싼 거다. 다음에 누가 거기에서 볼일을 보고 있으면 기다려야 하는 거다. 그 자리에서 싸야 한다"고 털어놓았고, 김구라는 "강박"이라고 진단했다.
장동민은 더욱 심한 징크스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요즘 서바이벌은 짦으면 7일 길면 2주를 합숙한다. 한 번은 속옷에 꽂힌 거다. 첫날 입은 속옷을 샤워하고 갈아입으려 하는데 순간 그 팬티를 안 입으면 안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입었다. 며칠을 입으니까 안 되겠더라. 그래서 새 팬티를 입고 겉에다가 겹쳐 입었다"고 밝혀 경악을 안겼다. 장동민은 "어떤 것에 꽂히나 매번 달라져서 힘들다"고 징크스가 고충임을 드러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023년 11월 방송된 '라스'에서 포커로 벌어들인 누적 상금이 약 1억 5,000만 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장동민은 "(상금이) 한 번에 5,000만 원 정도 된다. (포커를 시작한 지) 약 1년 됐는데 누적 상금은 1억 5,000만 원 정도"라고 털어놓았다.
또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트 게임', '피의 게임3' 등 4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 약 3억 원을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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