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탁, 포커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근황 공개
출처:공기탁
출처:채널 '김숙티비'
(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공기탁이 불법 도박 논란 이후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채널 '김숙티비'에는 '32년 만에 만나는 거 실화임..? KBS 12기 동기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숙을 비롯해 홍석천, 이장숙, 공기탁 등 KBS 12기 공채 개그맨 동기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최신 근황을 묻는 김숙에게 공기탁은 "농사짓고 있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장숙은 "세월이 흐르면서 오빠가 여러 일을 했는데 지금은 겜블러가 됐다"고 공기탁의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공기탁은 "겜블러가 아니라 프로 포커 플레이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도 개그맨 겸 프로 포커 플레이어라고 적혀 있다"며 "국내에서 직업란에 프로 포커 플레이어라고 정식 표기된 사람은 많지 않다. 임요환 씨와 나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홀덤'을 '마인드 스포츠'라고 표현한 그는 "국제 대회에서 트로피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공기탁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지만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17억 9000만원 가량 베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건으로 공기탁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이후 방송가에서 사실상 모습을 감췄다.
사진=공기탁, 채널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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