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안타르(Joseph Antar)가 2026 오지 밀리언스 포커 챔피언십 $5,000 노리밋 홀덤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82,405 호주달러의 상금과 함께 첫 오지 밀리언스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지난 1년간 안타르는 호주 포커 씬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왔다. 2025년 4월 이후 APLPT 센추리안 우승(39,835 AUD), 2025 호주 포커 오픈 트로이안 우승(250,000 AUD), 시드니 챔프스 하이 롤러 우승(113,823 AUD) 등 인상적인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대회에서 안타르는 464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3일간의 경기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파이널 테이블에서는 칼레 번스, 빈센트 완, 조 하켐 등 쟁쟁한 선수들을 차례로 탈락시켰으며, 결승전에서 제니퍼 카셀(Jennifer Cassell)과 치열한 헤즈업 대결 끝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안타르는 "이게 바로 토너먼트를 하는 이유입니다. 트로피를 따기 위해서죠"라며 "정말 기쁩니다. 좋은 플레이를 했고, 운도 따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타르는 최근의 성공 비결로 지난 2년간 캐시게임에서 토너먼트로 전향하며 꾸준히 공부한 것을 꼽았다. "저는 주로 캐시게임 플레이어였는데, 2년 정도 토너먼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캐시게임 경험이 초반 스테이지에서 강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지 밀리언스 같은 대형 이벤트의 중요성에 대해 "이런 대회들이 제가 처음 포커를 시작한 이유였습니다. 처음 펍 포커를 시작할 때 언젠가 큰 대회에 나가는 게 꿈이었거든요. 대회가 돌아온 것이 정말 기쁘고, 앞으로 오지 밀리언스가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대회 3일차에는 26명의 선수가 파이널 테이블 진출을 노리며 경쟁했다. 루크 마르티넬리가 압도적인 칩 리더로 시작했으나 단 한 명도 탈락시키지 못한 채 11위로 허무하게 퇴장했다. 오지 밀리언스 홍보대사이자 WSOP 메인 이벤트 챔피언 조 하켐도 초반에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파이널 테이블에서 안타르는 연속으로 상대를 탈락시키며 칩을 쌓아나갔다. 헤즈업 진출 당시 안타르는 카셀에 비해 2.5배의 칩을 보유하고 있었고, 카셀의 끈질긴 저항에도 불구하고 포켓 에이스로 결정적인 팟을 가져가 마침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 파이널 테이블 결과
1위 조셉 안타르 (호주) - 482,405 AUD
2위 제니퍼 카셀 (호주) - 290,280 AUD
3위 마이클 토머니 (미국) - 188,895 AUD
4위 칼레 번스 (호주) - 141,725 AUD
5위 마이클 가티 (벨기에) - 108,955 AUD
6위 빈센트 완 (호주) - 87,510 AUD
7위 샤오성 정 (중국) - 72,570 AUD
8위 트로이 스위트 (호주) - 57,630 AUD
9위 타이스 힐베르츠 (네덜란드) - 43,755 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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